수원시립합창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대중친화 프로젝트인 공원버스킹을 준비했다.
5월 그 첫 무대로 파릇파릇한 옷을 갈아입은 광교 호수공원에서 총 4회의 싱그러운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공원버스킹 ‘뮤직 블러썸(Music Blossom)’은 코로나 방역이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본격화된 요즘,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버스킹 프로젝트다.
지난 5월 2일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20일, 26일 광교호수공원 거울못분수와 마당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와 듀엣은 물론 여성 트리오, 혼성 콰르텟, 남성중창 등 다양한 무대구성과 더불어 DSM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같은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26일에 진행되는 광교호수공원 편 마지막 무대에는 이재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 전 단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성악가들의 유쾌한 반란, 수원시립합창단 공원버스킹 ‘뮤직 블러썸’은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돗자리를 준비한다면 가족과 함께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