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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서도소리 등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평택농악‧궁시장 등 3개, 2년간 3000만원 후원…지역문화재 보존 기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멸실 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문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문화재는 평택의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광명의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파주의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등이다.

 

GH는 이들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전수 공간, 장비 유지 등을 위한 전승활동 후원금 3000만 원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2018년부터 후원에 나서 국가무형문화재 79호 발탈,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 두석장 등을 후원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보존‧활용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 다양한 문화재 보존‧활용사업을 진행해 2016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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