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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의류 적재 화물차 화재…일부 구간 정체 빚어져

4차로 중 1개 차로 막고 진화작업 교통정체 발생
인근 잔디 화재 번졌으나 소방당국 불 완전히 꺼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일부 구간에 정체가 빚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10시 7분쯤 용인시 처인구의 영동고속도로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11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4차로 중 1개 차로를 막고 진화작업을 펼쳐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불티가 튀면서 인근 잔디로 화재가 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49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전 10시 25분 큰불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해당 화물차가 의류를 적재하고 있어 완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오전 11시 31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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