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제7대 사장 선정이 빠르면 이달 중순쯤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에앞서, 시에서 신동민 전 시장이 '직장내 괴롭힘' 건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공사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으며 공사는 이사회를 열고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와관련해 공사는 지난달 1일자로 신동민 전 사장이 의원면직 되면서 같은달 11일자로 사장모집공고를 냈다.
모집공고 결과 6명이 지원했으나,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2명을 탈락시키고,나머지 4명을 대상으로 오는 8∼9일쯤 면접심사를 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면접심사에서 적격 후보가 있으면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인 이달 중순쯤 2배수인 2명을 남양주시에 추천하게 된다.
남양주시장은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중에서 적격자가 있으면 1명을 선정하게 되고,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걸친 후 빠르면 6월 하순 또는 7월 초에 임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4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거나, 시장이 2배수로 올라온 2명의 후보중에서 역시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할 경우에 공사는 다시 사장 모집공고를 내야 한다.
한편 공사 관계자들은 공사를 잘 이끌 수 있는 능력있는 신임 사장이 하루라도 빨리 와,조직을 안정시키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라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