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및 반도체 산업의 배후 주거지로 떠오를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 풍경채 2BL’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제일건설(주)은 이에 따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가재지구의 첫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일풍경채는 총 3701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 형성이 예정되어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분양가 또한 3.3㎡당 평균 1400만 원대로 책정되면서 인근 7억 원대에 비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는 평택시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152가구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아울러 게약금 1천만 원 정액제(1차)와 함께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수요자들의 중도금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1.5% 확정 이자를 입주시 지급하는 등 분양조건까지 돋보인다.

이와 관련, 청약 일정은 6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달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23일, 이후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지제역 제일풍경채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중도금 대출 전 전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1순위 자격요건은 청역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평택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와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보거리에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계획돼 있어 안심 통학권과 반경 2.9km에 1호선 SRT, GTX(A, C)노선 연장 추진이 계획된 평택지제역이 자리하고 있어 광역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내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예정되어 있고 100% 지하 주차장 설계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 드는 등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사우나, 런드리카페, 도서관 및 독서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남향위주로 배치된 단지로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고 전했다./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