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포장용 상자 제조 기업인㈜성일씨앤비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623/art_16862763668149_6292ec.jpg)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포장용 상자 제조 기업인 ㈜성일씨앤비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가정폭력과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민·경이 합동하여 홍보활동을 하는 등 협력체계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 문구가 인쇄된 배달용 박스를 전국 가맹점으로 배포하여 사회적약자 범죄(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데이트폭력·스토킹 등)에 대한 심각성과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남일 ㈜성일씨앤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으로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 서장은 “민·경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으로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 예방 활동과 더불어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