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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심은지,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일부 2관왕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석권
경기도청, 남일부 50m 권총 단체전 우승시즌 4관왕

 

심은지(화성시청)가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심은지는 27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정상을 밟고 2관왕에 올랐다.

 

여일부 25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완사 290점, 급사 294점을 쏜 심은지는 총점 584점으로 같은 팀 소속 김선아와 김예지(전북 임실군청·이상 589점), 곽정혜(IBK기업은행·586점)에 이어 4위로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합류했다.

 

심은지는 결선에서 한국타이기록인 43점을 마크하며 김선아(35점)와 남다정(우리은행·31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심은지는 김선아, 김지혜와 팀을 이뤄 출전한 여일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화성시청이 1752점의 대회타이기록을 쏴 BK기업은행(1740점)과 충남 서산시청(1734점)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이대명, 홍수현, 장진혁으로 팀을 이룬 경기도청은 남일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1667점을 기록하며 서산시청(1659점)과 충북 청주시청(1648)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경기도청은 이날 우승으로 창원시장배와 실업연맹회장배, 대구광역시장배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올랐다.

 

한편 50m 권총 단체전에서 경기도청을 우승으로 이끈 이대명은 남일부 50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58점으로 목진문(청주시청), 임호진(KB국민은행)과 같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10점을 쏜 횟수와 마지막 시리즈에서 밀려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경기도청은 남일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경수, 추병길, 김용, 김강훈으로 팀을 구성해 1877.9점을 마크하며 서산시청(1879.6점)과 kt(1879.2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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