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6.8℃
  • 흐림강릉 27.0℃
  • 흐림서울 28.3℃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4℃
  • 구름많음울산 28.3℃
  • 구름많음광주 25.5℃
  • 구름조금부산 28.8℃
  • 구름많음고창 28.3℃
  • 구름조금제주 29.9℃
  • 흐림강화 26.8℃
  • 구름많음보은 26.3℃
  • 구름많음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29.5℃
  • 구름많음경주시 28.6℃
  • 구름조금거제 28.0℃
기상청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 전역에 '차·만·손' 알린다 

교통안전공단, KD운송그룹과 보행사고 예방활동 실시 
KD 버스 4000대에 차만손 메시지 담긴 실내 스티커 부착 예정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7일 수원 대원고속 버스차고지에서 KD운송그룹과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실천 스티커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착식에서 공단과 KD 운송그룹은 경기도 전역의 KD 버스 4000여 대에 '차만손 실천'과 '무단횡단 절대금지'라는 메시지가 담긴 실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보행사고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은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가 적극적으로 도로에서 손을 흔드는 등 운전자와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교통안전운동이다. 


한편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보행 중 사망자는 983명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지만, 전체 보행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5.9% 비중으로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보행자의 수신호를 통한 운전자와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한 차‧만‧손 실천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차만손 운동을 정착시키고 경기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