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나현과 김나리(이상 수원시청)가 2023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강나현-김나리 조는 지난 8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다빈-김다혜 조(강원도청)를 세트 점수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나현과 김나리는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강나현은 9일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다빈에게 세트 점수 0-2(2-6 0-6)으로 아쉽게 패해 3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편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정홍-김동주 조(김포시청)가 박의성-최재성 조(국군체육부대)에 세트 점수 2-1(1-6 6-2 10-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