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6.8℃
  • 흐림강릉 27.0℃
  • 흐림서울 28.3℃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4℃
  • 구름많음울산 28.3℃
  • 구름많음광주 25.5℃
  • 구름조금부산 28.8℃
  • 구름많음고창 28.3℃
  • 구름조금제주 29.9℃
  • 흐림강화 26.8℃
  • 구름많음보은 26.3℃
  • 구름많음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29.5℃
  • 구름많음경주시 28.6℃
  • 구름조금거제 28.0℃
기상청 제공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국시 선진화 위한 토론회' 14일 개최 

컴퓨터적응시험 도입 등 직무 중심 문제해결 능력 높이는 방향 모색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등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인재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 발표,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김미영 간호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이 ‘직무기반 전공통합 간호사 국가시험 출제기준’과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신동훈 치과의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강소영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이영휘 한국간호과학회 회장, 조문숙 병원간호사회 전 회장, 김현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출제운영본부장,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함께 지정 토론을 한다.


한편 간호사 국가시험은 1962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동안 종이에 답을 쓰는 지필고사 형식을 유지해 오며 전공과목 중심의 시험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변화하는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된 간호지식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1952년 전공중심 과목시험을 운영하다 1982년 환자 간호요구 중심의 통합시험으로 전환했으며, 1994년에는 컴퓨터적응시험(CAT)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