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도로 설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시가 마련한 제설대책에 따르면 남태령 고개를 비롯 갈현동 고개 등 5개 노선 총 7.3㎞구간과 6개동 19개 지역을 설해 취약 노선으로 정하고, 과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내 초·중·고교생 등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또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눈치우기 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고 참가자는 동사무소에서 봉사확인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진시민은 내 집, 내 직장 앞 눈 스스로 치웁니다’ 라는 홍보자막을 홈페이지와 ITS전광판 등에 홍보하고, 범시민 눈치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