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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최초 '애플 멜론' 재배

1kg 이내 소형멜론으로 당도 우수

 

경기도 최초로 재배되는 애플 멜론이 양주시에서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다.

 

‘애플 멜론’은 무게 1kg 이내의 소형멜론으로 당도가 일반 품종보다 높은 편이며 기존 멜론에 비해 10일 정도 조기 수확할 수 있다.

 

또한 그물 무늬가 없는 무네트 멜론으로 착과수가 많으며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수확 중인 애플 멜론의 과실 특성을 조사한 결과, 과육색은 주황색, 주당 착과수 5~6개, 과중 600~800g, 당도 15브릭스 정도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애플 멜론의 수경재배 실증 후 양·수분 관리를 통해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품질향상 등을 비교 분석하여 매뉴얼화 할 계획이다.

 

또한, 봄 재배(4~7월)와 가을 재배(8월~11월) 2기작 재배 실증을 하고 있어 과채류 생산이 없는 10월, 11월 시기에 생산되는 애플 멜론의 특성을 주목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양주시 관내 농가의 품목 다양화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적극 발굴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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