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역 대학과 손잡는다.
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영재교육·수학교과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재교육 교원 직무연수는 동국대학교부설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초·중등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이론을 교육해 영재교육 담당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학교과 교원직무연수는 경기대학교와 공동 운영해 중등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인공지능수학 등 진로 기반 맞춤형 수학교육을 지원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공유한 직무연수가 영재교육과 수학교과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교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