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난 21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충북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수해 복구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소속 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해 주택 침수 현장에서 기자재 세척, 벽지 및 장판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적십자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해피해 주민 A씨는 "적십자 봉사원이 방문해 줘서 얼마나 복 받은 일인지 모르겠다. 봉사원들이 내 집처럼 쉬지도 않고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