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란31 맞손카페’에서 접수된 민원이 담긴 민원함 ‘기회상자’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730/art_1690181304889_3e7793.jpg)
경기도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지난 22일 수원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파란31 맞손카페는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 동안 트럭 1대, 버스 1대가 각각 경기 북부와 남부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게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 기간 총 2250명의 도민이 맞손카페에 방문했으며 도지사에게 바란다 1265건과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됐다.
민원 내용은 ‘더 많은 예술인이 더 많은 기회를 갖도록 예술인 기회소득을 적극 추진해달라’, ‘장애인 및 노약자가 이동하기 편하게 도내 시내 저상버스를 확대해달라’ 등이 있다.
접수된 민원들은 민원함 ‘기회상자’에 담겨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됐다.
김 지사는 “인터넷을 쓰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있을 테니 우리가 적극 나서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