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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특사경, 전통시장·산업단지서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실시

63명 개별상담 등 8300명 대상 피해예방활동
“칸막이 행정 타파·현장 행정으로 피해 예방”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과 지난 10~19일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상담소는 불법 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특사경 소속 수사관이 직접 방문해 피해 상담부터 신고, 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소는 전통시장 11곳(의정부제일, 용인중앙, 수원남문, 의왕부곡, 부천자유, 하남덕풍, 평택송탄, 고양일산, 광주경안, 파주광탄, 안양남부)과 산업단지 4곳(화성발안, 안산반월도금, 평택송탄, 안성일반)에 설치됐다.

 

도는 이번 상담소 운영 기간 전통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임직원 등 8300명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홍보물 4200장 배부, 시장 상인회 안내방송 등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상담소를 방문하거나 별도 문의한 63명을 대상으로는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재단은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채무 협상(조정 지원), 관계 기관 연계 지원, 법률 자문, 사후 상담, 서민 금융 제도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상담소 운영을 지원했다.

 

김광덕 특사경단장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도 칸막이 행정을 타파하고 현장 행정을 적극 펼쳐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도민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 누리집, 카카오채널 ‘경기도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피해 접수 및 상담을 하고 있다. 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경제수사팀·경기복지재단 연락 또는 방문을 통해 피해 사항을 알릴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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