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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경북 예천군 찾아 수해복구 나서 

수원시의회, 수재의연금 350만 원 예천군의회에 전달 
예천군 출신 이재식 부의장, 수재의연금 500만 원 기탁 

 

수원시의회는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서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의회 직원들은 예천군 회룡포 일대를 방문해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폐기물과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의회는 예천군의회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예천군이 고향인 이재식 부의장은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경북 예천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수해복구 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기정 의장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예상치 못한 피해로 인한 상실감과 아픔이 더 많이 느껴지며 예천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이번 피해복구 활동이 예천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 작업으로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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