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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 사고당협 14곳 면접 완료…내달 하순 발표

지난 26~27일 與 사고당협지역 36곳 지원자 면접
조강특위, 수시로 비공개 회의 진행…8월 말 보고
일부지역 재공고 주장에 “논의된 곳 한 곳도 없어”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경기도 사고당협지역 14곳을 포함한 사고당협지역 36곳에 대한 지원자 면접을 완료했다.

 

조강특위는 다음 달 중순까지 수시로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이어 하순에 최고위원회에 보고 후 의결할 계획이다.

 

30일 국민의힘 조강특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26~27일 진행된 면접 이후 회의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수시로 만나서 할 예정”이라며 “결과는 8월 말쯤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면접 후 일부 사고당협지역(서울 서대문갑, 서대문을 등)에 대한 재공모 논의가 나오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는 “서울도 (재공고가) 결정된 게 아니다. 이제 면접 본 거고 아직 논의된 곳이 한 곳도 없다”고 일축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조직위원장(지원자)들은 사실상 내년 총선을 염두하고 나왔지 않겠나”라며 “당에서도 여러가지를 감안해 경쟁력 있는 인물을 뽑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모된 36곳의 사고 당협 중 경기도는 성남 중원·성남 분당을·의정부갑·광명을·안산 상록을·안산 단원을·고양을·남양주병·오산·시흥갑·용인병·파주갑·화성갑·화성을 등 14곳이다.

 

이 외에도 ▲인천 3곳(남동갑·서구갑·서구을) ▲서울 9곳(광진을·중랑을·강북을·은평갑·서대문갑·서대문을·마포갑·강서을·관악을) ▲부산 1곳(북강서갑) ▲대전 2곳(유성갑·대덕) ▲울산 1곳(북구) ▲세종 1곳(세종시갑) ▲강원 1곳(원주을) ▲충남 1곳(아산을) ▲전북 1곳(전주을) ▲경남 1곳(김해갑) ▲제주 1곳(제주을) 등이 있다.

 

현재 사고당협은 253개 당협 중 40곳이나, 각각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와 태영호 전 최고위원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과 강남갑, 탈당한 황보승희 의원의 부산 중·영도와 하영제 의원의 경남 사천·남해·하동 등 4곳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됐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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