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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추진…반도체산업 고용 촉진

정규직 신규 채용 기업에 최대 1200만 원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 25% 지원

 

경기도는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개선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경기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고용 상황, 인력수요 등 지역산업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한다.

 

도는 올해 국비 13억 원, 도비 5억 5000만 원 등 총사업비 18억 5000만 원으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의 구인난 개선에 나선다.

 

주요 사업은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일자리도약 장려금’,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이다.

 

경기도 반도체기업플러스 일자리도약 장려금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1인 월 100만 원씩, 최대 1200만 원을 기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고용노동부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의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해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경기도 반도체기업 플러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기존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의 기업부담금 상향에 따라 신규 가입자 기업부담금의 25%인 100만 원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은 경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치권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도내 반도체 관련 인건비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해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일자리 현황조사 등을 통해 도의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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