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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 어르신 기억력 강화 프로그램 진행

3개월간 인창·수택·갈매 등 3곳 진행
기억력 방지와 정서 지원 효과 기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1일부터 치매로 진단받은 경증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강화와 정서 지원을 위해 권역별 3곳에 '기억나무쉼터'프로그램을 열고 3개월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쉼터를 개설한 권역은 인창, 수택, 갈매동 등 3곳으로 인지치료와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전문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그 외에도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치매 어르신의 안심 텃밭 프로그램도 병행해 정서 및 신체기능 강화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게된다.

 

쉼터별 일정은 인창권역은 8.1.~10.26.까지,  수택과 갈매는 7.31.~10.25.까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악화 방지와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화에 도움이 될것''이고 ''가족에게는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쉼터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리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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