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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묻지마 범죄’, 사회적 질병으로 봐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묻지마 범죄’ 문제와 관련해 “단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질병으로 바라보고 그에 맞는 대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소외가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서현동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 한 분이 결국 유명을 달리하셨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도는 사건 발생 직후 도청 공무원들을 병원으로 파견해 피해자와 가족들을 직접 챙기도록 조치했다. 피해자와 가족,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의료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는 유사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조치, 적극적인 대응과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20대 남성이 차량으로 시민들을 들이받아 사망자 1명과 부상자 7명을 내고 흉기로 시민 8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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