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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식·의약품 분야 표시 및 품목허가 자료제출 개선 요청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8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식·의약품 분야 표시 및 품목허가 자료제출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제약·장류·면류·김치·화장품 등 식·의약품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계 현안과제 논의에 앞서, 지난해 8월 선정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1.0)' 추진 내용과 ‘식의약 규제혁신 2.0’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장애로 간담에서 중소기업계는 식·의약품 업계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10건을 건의했다.

 

식품업계에서는 ▲김치류 식중독균 관리방안 개선 ▲식품표시기준 변경 최소화 및 유예기간 연장 ▲HACCP 인증 취득·유지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기준의 개선 및 중소기업 교육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식품, 의약품 업계의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출된 건의들을 신중하게 검토해 국민 안전과 관련 없는 식품 및 바이오헬스 업계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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