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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병원-인천 유나이티드,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위해 맞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시민구단 선수 경기력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인병원 대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오익환 이사장, 이재훈 정형외과 과장,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가상현 사무국장, 배인성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아인병원은 오는 9월 척추‧관절 진료과인 정형외과‧신경외과 개설에 따라 스포츠 치료 전문가인 이재훈 과장을 영입하면서 이번 협약에 따라 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인병원은 인천 최대 규모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최근 척추 관절 진료과까지 구비하면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방문하는 병원으로 거듭, 구단 역시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은 만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저출산 극복 등의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도 상호 협력해 진행하기로 했다.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대표이사는 “구단 선수들 가족이 최근 출산했을 때도 아인병원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 치료 분야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스포츠 치료 특화 전문의 등 수준 높은 척추 관절 진료 의료진을 영입한 만큼 구단 선수들이 편하게 진료받아 시민구단이 더욱 선전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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