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육성한 황금산타리 버섯.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4/art_16927668846779_c64807.jpg)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젊은 세대를 겨냥해 ‘알리오올리오·마라볶음면·샐러드’ 등 경기도에서 육성한 ‘황금산타리 버섯’을 활용한 요리법을 23일 공개했다.
황금산타리는 도 농업기술원이 젊은 세대를 위해 개발한 이색버섯 품종으로, 노랑색을 띠며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과 탄수화물이 적다.
특히 폴리페놀과 베타글루칸 함량이 풍부해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우수하다.
임갑준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소장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개발을 위해 황금산타리 품종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봤다”며 “요리법 공개로 버섯 소비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산타리 버섯을 활용한 요리과정은 ‘만개의레시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금산타리는 재배사정에 따라 오는 9월~10월 한살림과 도내 대형마트 등에서 시중 판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