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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 빗장 풀리나…경기도, 6년 5개월만 中단체관광객 유치

중국 단체여행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중국 단체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 유치 총력 예정

 

경기도는 지난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이후 중단된 중국 단체관광객을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의 방문은 6년 5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 10일 한국행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직후 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칭다오 홍보사무소를 통해 현지 국외여행 시장 2위인 중국청년여행사와 직접 접촉해서 이뤄진 성과다.

 

한·중수교 31년과 도내 시·군 31개를 상징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31명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24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출발해 도내 숙박시설에서 1박을 보내고 25일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용인 한국민속촌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도를 방문하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경기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및 환대 캠페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본격적인 중국 단체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맞춤형 체험상품 개발 및 중국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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