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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30개월 만에 방문객 1억 명 돌파

업계 최단기간...올해 외국인 관광객 비중 11% 넘어
올해 매출 1조 원 돌파 목전...지난해 9500억 원 기록

 

더현대 서울의 누적 방문객이 2년 6개월 만에 1억 명을 넘어섰다. 국내 단일 유통시설을 찾은 방문객 기준으로 최단기간 기록이다.  

 

더현대 서울의 방문객은 오픈 첫 해인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 2500만 명 수준이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해 방문객은 전년보다 1.5배 가량 늘어난 44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엔데믹이 본격화된 올해 들어선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지난 25일까지 3100만 명이 더현대 서울을 찾아 누적 방문객이 1억 명을 돌파했다.

 

특히 더현대 서울 구매 고객의 55%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근교인 경기‧인천에서 온 방문객이 24%, 충청 12.9%, 호남‧영남 13%, 강원·제주 4.3%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매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779.7%로,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전체 평균 신장률(302.2%)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다. 그중 더현대 서울 외국인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67%로 나타났다.

 

더현대 서울은 올해 매출 1조 원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매출 95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월평균 20%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으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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