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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팔달·장안구 거주자 우선주차 전수조사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대상자 8천244명 조사
부정 사용자나 부적격자 계약 해지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팔달구와 장안구 지역의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부정 사용 근절과 이용대기자의 편의 증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전수조사 대상은 팔달구 3669명, 장안구 4575명 등 모두 8244명이다.

 

대상자들은 10월 6일까지 사전안내 된 메일과 팩스 등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차량 등록증, 사업자등록증, 감면 관련 증빙서류 등을 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공사는 제출서류 확인 검증을 통해 부정 사용자나 부적격자는 계약 해지 등의 절차를 밝을 예정이다. 계약 해지 된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1순위 대기자에게 배정된다.

 

허정문 사장은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부정 사용을 억제하고 장기 대기자의 주차 이용 기회 제공을 위해 기계약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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