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기부금(5000만 원 상당)을 인천 서구에 전달했다.
서구는 지난 28일 서구청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은 신현원창동, 석남1·2동, 가좌1동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다사랑행복도시락’,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등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홍 경영혁신실장은 “지역 결식아동이 행복 도시락을 통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강 구청장은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의 행복도시락 나눔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