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신속 현장 지원을 위해 교권침해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교권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인 것으로 보여진다.
도교육청은 30일 교권침해 피해 교원 지원을 위한 핫라인 '1600-8787'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도내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교원의 소속 학교가 속해 있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로 연결된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가 해당 교육지원청을 집중 지원하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 행정지원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긴급지원팀 현장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대표번호를 통해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초기 원스톱 지원을 강화해 피해 교원이 건강하게 현장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