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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박스’ 한 공사장서 50대 작업자 낙하물에 맞아 사망

옥상으로 자재 올리는 작업 중 떨어진 대리석에 맞아
구급대 병원 이송했으나 결국 숨져

 

수원시 팔달구 ‘인계박스’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수원남부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작업자 A씨가 대리석으로 된 자재 낙하물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대리석 자재를 옥상으로 올리는 작업 중이었으며 안전모는 착용했으나 턱끈은 매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에 이송했으나, 결국 사고 2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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