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3년까지 1천900여억원을 들여 송도신도시에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8일 밝혔다.공공부문(736만그루)과 민간부문(264만그루)으로 나눠 연차적으로 시행될 식목사업 면적은 1∼7공구내 1천919만7천㎡이다.
공공부문은 송도신도시내 공원 및 녹지, 가로수, 공공시설, 가로조경 등이며 민간부문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수종은 공유수면 매립지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해송(곰솔), 느티나무, 느릅나무, 해당화, 화살나무 등 20여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