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청렴 페스티벌을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라이브(Live)’ ▲청렴 영화제 ▲9월 ‘청렴의 날 10.3’ 시의회와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6일 열린 ‘청렴라이브(Live)’는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샌드아트 등 문화교육을 선보였다.
특히 고위공직자 및 신규 임용자 등은 현장 관람할 수 있게 해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직원들은 온라인 방송(유튜브 생중계)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시청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했던 것이 바로 청렴이고, 오랜 공직 생활을 하며 지켜온 신념 또한 공적 지위를 이용해 어떠한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는다 였다”며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 인천을 구축하는데 저를 비롯한 인천시 간부공직자 여러분들이 먼저 솔선수범할 것이고, 여러분들도 함께 각자의 청렴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신념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