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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중 신효인,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볼링대회 2관왕

여 16세 이하부 2인조 전서 한고운과 우승 합작
신효인,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두번째 금메달
이익규, 남일부 개인전서 4경기 합계 1022점으로 정상

 

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신효인은 6일 전남 목포시 시네마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6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같은 학교 한고운과 팀을 이뤄 4경기 합계 1584점(평균 198.0점)으로 강수정-배효빈 조(구리 토평중·1479점)와 이수아-박유나 조(성남 하탑중·145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효인은 전날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효인과 한고운은 1경기에서 모두 200점 대를 넘지 못하며 합계 368점을 기록해 강수정-배효빈 조(406점)와 임민정-심현진 조(경남 도계중·376점)에 이어 3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2경기에서 신효인이 204점, 한고운이 171점을 기록해 2경기까지 합계 743점을 올려 이수아-박유나 조(759점)와 김수정-배효빈 조(754점)에 이어 3위를 유지한 신효인-한고운 조는 3경기에서 신효인이 258점을 기록한 데 힘입어 합계 1182점으로 강수정-배효빈 조(1122점)와 이수아-박유나 조(1110점)를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기세가 오른 신효인-한고운 조는 마지막 4경기에서도 402점을 합작, 4경기 합계 1584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일부 개인전에서는 이익규(광주시청)가 4경기 합계 1022점(평균 255.5점)으로 백승민(1012점)과 최복음(1008점·이상 전남 광양시청)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익규는 1경기에서 289점으로 선두에 오른 뒤 2경기와 3경기에서도 259점으로 좋은 기록을 이어갔고 4경기에서 215점으로 주춤했지만 2위 백승민을 10핀 차로 따돌렸다.


한편 여일부 개인전에서는 4경기 합계 871점(평균 217.8점)을 기록한 손혜린(평택시청)이 이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와 동점을 기록하며 하유림(전남 곡성군청·903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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