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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종 도의원 “경기도 택시산업 대책‘ 마련 위해 도지사 적극 나서야”

백 의원, 제3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서 언급
“택시산업 개선 위해 도지사 간담회 요청했으나 5개월째 침묵”
“이미 빈사 상태인 택시산업 회복 위해 김 지사 의지 필요해”

 

경기도의회에서 도내 택시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백현종(국힘·구리1) 도의원은 7일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택시업계의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전달을 위한 도지사 간담회를 요청했으나 5개월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현재 택시산업은 정책 실패로 인한 공급 불균형,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노동자 이직, 불합리한 요금 체계로 인한 택시법인의 수익성 부족 등으로 빈사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회성 정책으로는 택시산업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이미 빈사 상태에 들어간 택시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김 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11일 열린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택시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것은 이분들의 절박한 현실이 투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택시도 민생임을 잊지 말고 즉각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택시산업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힘줘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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