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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 김병수 감독 사의 표명…26일 거취 결정

감독 선임 5개월도 안되서 새 사령탑 구해야 하는 처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사령탑 김병수 감독의 거취가 26일 결정될 예정이다.

 

수원 관계자는 "김 감독이 25일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 "라면서 "내일(26일) 구단 내부 논의를 거쳐 김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4연패에 빠진 수원은 5승 7무 19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2위에 자리해 있다. 11위 강원FC(4승 14무 14패·승점 25점)와는 승점 3점 차다.

 

강등권 밖인 제주 유나이티드(9승 8무 14패·승점 35점)와는 무려 승점 13점 차다.

 

수원은 지난 5월 제8대 감독으로 김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 말까지였다.

 

당시 김 감독은 수원의 문제점 분석 및 솔루션 제시에 가장 적극적인 의지와 세부적인 디테일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구단의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김 감독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원은 5개월도 안되서 새로운 사령탑을 구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수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상대 선수 퇴장에 따른 수적 우위에도 0-1로 패한 데 이어 23일 대전 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3으로 패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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