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 미디어월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시 ‘사계’의 주요 출품작을 담은 영상 콘텐츠와 9월 경기도 내 작가들의 작품 판매 지원을 위한 ‘아트경기’ 사업의 선정작가 작품을 영상에 담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제공했던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사계’ 영상 콘텐츠는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중 김종태, 이중섭, 나혜석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대표작가의 작품을 영상을 담았다.
9월 말부터는 경기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한부열 작가 등 총 10명의 장애인예술가가 함께 했다.
‘아트 경기’ 영상 콘텐츠는 15분 정도 분량의 영상 속에 총 168점 출품작이 담겨 있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화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상우, 김은숙, 나광호 작가 등 6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아트 경기’ 영상 콘텐츠는 올해 말까지 경기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트경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아트경기 팝업 갤러리’ 행사에서 직접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팝업 갤러리 행사는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세부일정은▲2023 아트경기 UP↑팝업갤러리가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지지향에서 ▲네오 헤리티지 2023 ‘This side of paradise’가 21부터 11월 11일까지 금호 알베르(서울)에서 ▲업클로즈05가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각각 운영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