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오는 28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KBL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팬 공모를 통해 이번 시즌 슬로건을 ‘CHANGE, CHALLENGE, CHAMPION’으로 정한 kt는 개막전 식전 행사에 특별한 손님들을 초청했다.
시즌의 시작을 기념하는 축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이 진행한다.
이어 애국가는 수원시립어린이합창단이 제창하고 이후 K-POP 레전드 그룹 EXO의 멤버 시우민이 시즌 홈 개막전 승리기원 시투를 통해 kt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홈 개막전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홈 개막전 특별 경품으로 추첨을 통해 세라젬 마스터 v7 1대를 제공한다. 응모권은 kt소닉붐아레나 스토어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또 소닉붐아레나 외부에서는 키즈 팬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가 열리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닉붐 리바운드 체험존’도 운영한다.
kt는 이번 시즌을 맞아 다양한 좌석을 추가했다.
특히 선수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Y벤치석’과 커플, 가족 특화석인 ‘뜸들이다 특석’, ‘리더스 특석’은 소닉붐아레나를 찾는 팬들을 더욱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번 시즌부터 수원시, 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수원 시민과 소외 계층에게 더 큰 티켓 할인을 제공한다.
수원시 앱 ‘새빛톡톡’ 가입을 인증하면 일반석A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와 함께 기회경기 관람권을 운영해 70세 이상과 장애인 대상으로 일반석A 및 휠체어석이 75%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