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에서 10전비 항공의무대대는 정보안내와 퀴즈이벤트, 작업치료 등 부대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인 ‘릴리브 스트레스 내 마음 돌보기’에서는 정신건강 지원서비스를 안내하고, 우울·스트레스 척도지를 활용한 자가검진 및 자문자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 마인드 작업치료’ 프로그램에선 부대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키링을 만들었다.
양승권 10전비 원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정신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었던 스스로를 돌아보며 내 마음 상태를 마주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보미 10전비 항공의무대대 소령은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밝고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장병들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