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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협동조합, 장애학생 ‘놀이콘텐츠’, 학부모 ‘인문학 강연’ 제공

돌봄에 지친 학부모에게 인문학 강연 제공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해 다양한 게임 진행
“학생에겐 추억을, 학부모에겐 위로 적극 지원할 것”

 

꿈틀협동조합은 지난 31일 수원지역 특수학교 ‘자혜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놀이터와 학부모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꿈틀협동조합은 앞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에 선정돼 해당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해당 행사는 장애아동 돌봄에 지친 부모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강연은 서지나 강사의 ‘우리 돌보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특수학생을 위한 놀이는 버블슈트 슈퍼볼 릴레이, 열기를 높여라, 슈퍼볼 배구 등 역동적인 게임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학생 101명과 학부모 30명이 참석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꿈틀협동조합은 오는 27일에도 발달장애 아동돌봄센터 ‘올리브학교’와 함께 놀이 콘텐츠,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한 달 간 돌봄에 지친 학부모를 대상으로 40회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꿈틀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혁신적이고 교육적인 놀이 콘텐츠를, 돌봄에 지친 학부모들에게는 많은 격려와 응원이 되는 강연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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