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태국에서 열린 2023 태국게임쇼에서 도내 게임기업을 알리기 위한 경기도관을 운영했다.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4/art_169889100058_b95330.jpg)
경기도가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에 참여한 도내 게임기업 6개가 상담 건수 43건, 수출계약추진액 2450만 달러(한화 331억 원)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태국게임쇼에서 도내 게임기업을 알리기 위한 경기도관을 운영,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관에는 PC 분야 님블뉴런, 버킷플레이, 샌디플로어, 올라프게임즈와 모바일 분야 이모션웨이브, 파우드래곤컴퍼니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프레쇼를 개최하고 현지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참가기업별 게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매자를 사전 확보하고 현지에 별도 세미나실 등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태국 게임기업) 탐방 프로그램 ▲한인네트워킹 교류회 ▲현지 게임유저 대상 플레이테스트 등 도내 게임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인 태국게임쇼에서 도 게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도 게임의 실질적인 해외수출을 위해 교두보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본에서 열린 2023 도쿄게임쇼 내 한국공동관에 참여해 6개의 경기도 게임사를 지원했으며 약 51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