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2일 김희정 교육장이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고진초등학교와 고진중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고진초등학교와 고진중학교는 처인구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초등 46학급(일반42, 특수1, 유3), 중등 25학급(일반24, 특수1) 규모로 신설 중인 학교다.
이 두 학교는 신설 학교의 공사 추진 중 건설자재비 급등, 레미콘 수급 차질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용인교육지원청과 공사 현장 간 수시 소통과 협력으로 현재 공사 일정에 맞추어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희정 교육장은 신설 학교 공사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점검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큰 문제 없이 신설 학교 공사가 진행될 수 있던 것은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무엇보다 공사 현장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신설 학교가 적기 개교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