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기내식‧호텔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인 우지기업㈜과 취업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호텔서비스, 기내식,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취업연계 강화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취업처 공동발굴 및 취업 추천 등의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1970년 설립된 우지기업은 호텔서비스, 기내식, 시설관리, 조경, 구내식당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을 납품하고 있는 등 특화된 서비스 분야에서의 입지가 탄탄하다.
그로 인해 인천재능대 내 여러 전공분야의 학생들에게 취업기회가 폭넓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현 우지기업 대표는 “인천재능대와의 산학협력으로 우수한 인재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호텔서비스, 외식조리 분야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수의 기업들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