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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7일 첫 회의 열고 김포 서울 편입 논의

위원장 조경태·부위원장에 송석준 등 특위 임명
김기현 “비수도권도 의지 표명하면 메가시티 검토”

 

국민의힘은 6일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위한 당 기구 명칭을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로 확정하고 특위 위원 17인을 공개했다.

 

나아가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는 오는 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김포 서울 편입 추진을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인선안에는 조경태(부산사하구을) 위원장과 함께 활동하게 될 부위원장에 송석준(경기이천) 경기도당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현역 의원으로는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와 윤창현(비례)·박대수(비례)·조은희(서울서초갑)·유경준(서울강남병)·홍석준(대구달서갑)·이용(비례) 의원이 참여한다.

 

원외 인사로는 홍철호(김포을)·나태근(구리) 당협위원장, 김대남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이인화 도원건축사무소 대표,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윤 김기윤법률사무소 변호사, 고영삼 동명대 4차산업혁명 연구센터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 비수도권도 주민들이 원할 경우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대표는 “비수도권에서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하는 메가시티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오시면, 주민의 뜻을 존중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포의 서울 편입 문제는 수도권 비대화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오히려 수도권이라는 운동장에 불합리하게 그어진 금을 합리적으로 새로 고쳐 긋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세계 주요 도시들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메가시티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우리 당의 ‘뉴시티 프로젝트’가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주민 편익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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