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공식 포스터. (자료=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5/art_16993192759246_de3be6.png)
경기도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모집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청년기회시리즈 중 하나로, 청년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중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은 연간 총 10만 원 범위에서 4회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하반기 모집은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2월에 응시한 시험은 내년에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올해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한 경기청년은 꼭 기회를 잡으시길 당부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