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전 9시 10분쯤 화성시 마도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10시 44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주택 1채가 불에 탔으며, 집 안에 있던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주택은 원룸 구조로 불은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화나 극단 선택 등을 추정할만한 정황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당 주택에서 부부 외 다른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