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311/PYH2023111013740001300_24135b.jpg)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12일 윤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를 방문해 같은 기간 열리는 IPEF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과 일본 등 14개국이 참석하며,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협상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IPEF 참여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PEF 제7차 공식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해당 협상에서 필라1(무역), 필라3(청정경제), 필라4(공정경제) 분야에서 연내 성과를 목표로 잔여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PEF에는 한·미·일을 비롯해 호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뉴질랜드, 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