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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뉴시티 특위 구리시 방문..."구리시 서울 편입 현장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뉴시티 특위)가 15일 오후 4시 구리시청을 방문해 백경현 구리시장과 김용현 구리시의원, 관변 단체장, 시민 등 50여 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 당위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조경태 뉴시티 위원장은 서울 도봉·강북·노원·동대문·성북·중랑구 지역을 권역으로 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구리시에 위치한 점, 구리시 아천동이 학군 배정 등 서울 생활권에 포함된다는 점 등을 들어 구리시와 서울시는 '동일한 생활권'으로 서울로 편입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은 1963년부터 팽창을 거듭해 지금의 서울이 됐다. 하지만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등 국제도시들과 비교하면 면적은 턱없이 작은 실정"이라며 "세계 5대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목표로 '메가 서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 편입 논의가 단순히 정치적 이슈가 아닌 자족 도시로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구리시 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총선 이후에도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발 제한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많이 힘들다"며 "구리시 서울 편입에 기대가 크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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