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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부터 '경기공유학교' 경기도 전체 확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자원 분석, 요구 분석, 추진협의체 구축
“학생들이 더 넓고 더 깊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학교 밖 교육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에 지역사회와 협력해 경기공유학교를 도내 31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용인 ▲여주 ▲연천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파일럿프로그램 운영하고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상상캠퍼스에서는 ‘미래 AI 디지털 공유학교’를 운영했고, 용인교육지원청은 소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예술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시행했고, 시흥교육지원청은 다문화이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군부대와 협력,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31개 지역으로 경기공유학교가 확대되는데, 이를 위해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자원 파악 ▲교육공동체 요구 분석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학교 울타리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학교 밖 전문가와 지역 교육자원 지원이 필요하다 ”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끌어 학생들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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