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취창업진로동아리가 최근 교육부 주관 전국창업경진대회인 ‘2023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참가해 교육부장관 인증서 획득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동아리는 바이오융합기술 특화동아리인 ‘DBT-Flex’와 ‘SPR-Flex’(디디털바이오테크과 남정훈‧한병조 지도교수)로 교육트랙과 성장트랙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SPR-Flex 팀(컴퓨터시스템과 안태현‧이경수, 간호학과 윤서영‧최세희)은 ‘수질지표미생물 모니터링을 위한 고감도 바이오센서기술’ 아이템으로 교육부장관 인증서와 함께 2023 산학협력 엑스포 학생창업 페스티벌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결과에 대해 SPR-Flex 안태현 학생은 “조원들과 함께 노력해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경험으로 관련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DBT-Flex 팀(컴퓨터시스템과 김민지‧장국현‧박영근‧신경환‧이경민)은 ‘고흡수성 입자 기반 식물유래세포 외 소포체 동적농축 기술개발’을 아이템을 선보여 교육부장관 인증서를 획득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박영근 학생은 “팀원들 모두 각자의 역할을 다 해주었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남정훈, 한병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능대학교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취창업역량강화 활동을 위해 취창업진로동아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능대학교 취창업진로지원센터는 2023년 총 18개 학과, 23개 동아리를 지원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