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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1900억 원 규모 사회적채권 발행

2년물 1400억 원, 5년물 500억 원 규모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재원으로 사용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 ESG 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채권 1900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채권은 특수목적 채권으로서 접근성이 용이한 사회 인프라 구축, 서민을 위한 주택공급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조달된 자금을 투입할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2년물 1400억 원·5년물 500억 원 규모로, 장기간 고금리 기조로 인해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GH는 채권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지난달 12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 인증평가 최고등급(S1)을 받은 GH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의 핵심가치 중 첫 번째가 사회적 책임”이라며 “GH는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 2월 ‘혁신·비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책임, 혁신, 사람 중심, 전문성을 4대 핵심 가치로 발표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속적인 채권 발행을 통해 ESG 경영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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